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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밤의 꿈을 애써 기억하려는 난,
과거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.

시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생명 연장의 수단이란 것을
난, 안다.

어제의 꿈이 길거리의 아침 이슬처럼
사라지는 별 것 아니라는 것을 안다.

나의 존재가 별 것 아니라는 것을 모른 채 살고 있는
난, 알 수 있다.

어제의 꿈이 지나간 시계추의 몸 놀림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것은
내가 걸어온 길이 가치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것은 아니지만.

무형의 형상이 사람들에게선 너무 중요하기에
난, 이것을 알고 싶어했다.

어제의 꿈은 안개 보다 더 희미한 그림이었다.
나에겐, 현실이 아니었다.  

개연성의 어의를 살피고 있는 동안 내일의 가능성이
나를, 표상할 수 있는 현상이 두려웠다.

내일은 꿈이 없기를 소원한다.
    
제목:

작품 갤러리


사진가: 이홍식(10) * http://www.multispace.co.kr/

등록일: 2010-08-26 13:23
조회수: 2633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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